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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다시 한동훈과 함께

  • seoultribune
  • 1월 27일
  • 1분 분량

사진 제공 진종오 의원 페이스북
사진 제공 진종오 의원 페이스북

친한(친한동훈)계를 이탈했던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진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저도 나라만 생각하고 함께 가겠다"고 적었다. '나라만 생각한다'는 말은 한 전 대표가 자주 쓰던 표현으로, 한 전 대표와의 재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한 전 대표는 당 안팎에서 거센 사퇴 압박을 받은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당시 당대표직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친한계인 장동혁·진종오 최고위원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한동훈 지도부 체제는 무너졌다. 이들의 사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와 결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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