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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AI 정책자문단 킥오프

  • seoultribune
  • 1월 27일
  • 1분 분량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확산을 위해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정책과제 도출 및 지원법안 마련에 나섰다.

중기부는 23일 서울 광화문 빌딩에서 '중소기업 AI 정책자문단'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수 중소기업들은 정보부족 및 향후 수익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AI 기술 도입과 활용이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94.7%가 활용방법에 대한 인지부족으로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정책 자문단을 구성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활용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추진 근거인 '(가칭)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촉진법' 마련하기로 했다.

정책자문단은 AI 분야 산학연 전문가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4월까지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집중 운영된다.

이날 킥오프회의는 자문위원 1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운영계획 발표, 정책 자문단 의견 청취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자문단에서는 지난해 12월 통과된 AI 기본법상 중소기업 관련 규제 및 대응방안, 정부 중점 지원과제, 해외 인공지능 우수정책 벤치마킹, 학습 데이터 확보·공유 등이 다양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확산을 위한 정책과제와 법안 마련을 위한 과제도 제안한다.

또한 중소기업 관련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AI 도입 현황과 활용 시 애로사항, 정책과제 등에 대한 업계 의견도 수렴한다.

중기부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가칭)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촉진법'의 핵심내용을 도출할 계획이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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