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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산학연 협력 R&D' 신규지원

  • seoultribune
  •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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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올해 산학연 협력 R&D에 총 451억원을 신규지원하고, 오는 20일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산학연 협력 R&D는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총 사업비 3770억원(국비)으로 운영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이다. 1단계 예비연구와 2단계 사업화 R&D로 구분되며, 예비연구를 8개월간 완료한 우수 과제에 사업화 R&D를 24개월간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 6년 간 총 1945개 과제에 2120억원을 지원했다. 2022년 기술개발을 완료한 119개 과제의 누적성과(2020~2023년)를 조사한 결과 매출 244억원, 수출 39억원, 신규고용 756명, 특허출원·등록 228건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기존 일반형 과제에 컨소시엄형 과제를 추가 도입,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간 협력을 통해 국가전략기술분야와 레전드50+ 등 지역전략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컨소시엄형 과제는 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이 컨소시엄을 꾸려 2~4개의 세부과제를 구성·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출된 결과물은 개별적 사업화·제품화가 가능함과 동시에 타 세부과제와 상호 연계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세부과제를 이끄는 총괄기관이 중소기업인 경우 해당 중소기업은 컨소시엄 내 세부과제를 2개까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컨소시엄형 과제는 일반형 과제와 달리 1단계 예비연구 완료 후 절대평가를 통해 일정 점수를 상회시 2단계 사업화R&D 지원 과제로 선정한다.

중기부는 올해 50~100개의 컨소시엄형 과제에 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각 컨소시엄은 세부과제수(2~4개), 기술개발계획 등을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다.

일반형 과제의 시행계획은 23일 공고 예정이다. 일반형 과제는 1단계 예비연구 414개 과제, 2단계 사업화R&D 148개 과제에 총 351억원을 지원한다.

사업화R&D 과제는 2023~2024년 1단계 예비연구를 완료한 과제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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