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제주도,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실증 규제자유특구 후보 선정

  • seoultribune
  • 2024년 10월 3일
  • 1분 분량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실증 규제자유특구 후보 지역으로 선정됐다.

제주도의 2035년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제주를 포함해 경북, 광주, 대전, 울산, 전남, 전북 등 7개 지역을 후보 특구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특구 사업자 모집에 나서고, 오는 11월에는 규제 법령 명확화와 규제 부처 특례 부여 여부 등에 대한 규제 신속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이어 12월까지 특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적 파급효과, 규제 해소 필요성 및 방안 등에 대한 자문단의 점검을 받는다.

특구 지정 여부는 내년 1~2월 분과위원회와 3월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특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개 후보 특구 중 3~4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은 2026년부터 4년간 규제 특례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는 제주가 최종 선정될 경우 다양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내 필요한 에너지 저장·수송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고, 재생전력 가동률 향상과 저렴한 수소 저장 수단 제공,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 단가 인하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출력 제한 잉여전력 활용 극대화와 재생전력으로 생산한 그린수소의 역외 판매를 통해 지역 내 총생산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다.

서울트리뷴 (c)

Comments


서울트리뷴

제호. 서울트리뷴

T. 070-4571-7531  |  E. seoul_tribune@naver.com

(07635) 서울 강서구 강서로 47길 165, 9층 901-107호 (내발산동, 신원메디칼프라자)

등록번호. 서울 아55338  |  등록연월일. 2024.03.07  |  발행인. 서재욱  |  편집인. 이향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향수

© 2024 by Seoul Tribune.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