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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를 얻는 자가 세상을 얻는다" – 유방과 징기스칸에서 배우는 CEO 리더십

  • seoultribune
  • 1월 7일
  • 1분 분량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한나라의 유방과 몽골 제국의 징기스칸. 이 두 인물은 각각 중국의 통일과 세계 최대 제국 건설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리더십의 본질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들의 리더십은 분명한 공통점과 차별점을 지니며, 현대 경영과 조직 운영에도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공통점: 인재 활용과 포용의 리더십

유방과 징기스칸의 가장 큰 공통점은 인재를 최우선으로 중시했다는 점이다. 유방은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히 인정하며 장량, 한신, 소하와 같은 뛰어난 부하들에게 권한을 위임했다. 그는 부하의 실수조차 포용하며 인간적인 신뢰로 조직을 결속했다. 징기스칸 또한 출신과 관계없이 능력만으로 인재를 선발하며, 정복지의 기술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다민족, 다종교 사회를 통합하는 포용력을 통해 제국의 안정을 도모했다. 이처럼 두 리더 모두 신뢰와 포용을 통해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했다.

차이점: 법과 규율 vs. 인간적 신뢰

유방은 관계 중심의 리더십을 통해 부하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신뢰를 얻었다. 반면, 징기스칸은 야사(Yassa)라는 강력한 법과 규율을 제정해 조직의 질서를 유지했다. 또한 유방은 군사 전략에서 뛰어난 인재에게 의존한 반면, 징기스칸은 10진법 군사 조직과 정보전을 활용해 철저한 시스템 중심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현대 기업에서의 시사점: 스타트업 vs. 글로벌 기업

유방의 리더십은 창업 초기 단계의 조직이나 소규모 팀 운영에 적합하다. 특히 신뢰와 인간미를 통해 팀워크를 강조하는 방식은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유용한 모델이다. 반면, 징기스칸의 리더십은 다국적 기업이나 글로벌 조직의 확장에 적합하다. 강력한 법과 질서, 효율적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조직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결론: 리더십의 본질은 사람이다

유방은 "인간적인 신뢰"로, 징기스칸은 "엄격한 규율"로 조직을 이끌었다. 이들의 공통된 교훈은 하나다. "사람이 곧 답이다." 현대의 리더들에게도, 인재를 중시하고 포용하며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성공적인 조직 운영의 핵심임을 이들이 증명하고 있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과 함께하라." - 유방

"하늘이 나를 선택했다." - 징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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