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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의 금융시장분석: 25.1월 관심뉴스

  • seoultribune
  • 2월 9일
  • 2분 분량


독일 지표둔화,블랙록 매출 급성장, 미 지역은행 상업용부동산 위험 심화 우려, ECB 25bp 인하, FED 동결, 주거용 중심 상업용부동산 회복세 관찰

25/1/16 FT

독일 경제가 2년 연속 역성장했다. 23년 -0.3%에 이어 24년 -0.2% 성장을 기록.

IFO의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경제가 전후 가장 긴 스태그네이션을 경험 중" 이라고 말했다.

독일 통계청 관계자는 독일 경제가 경기 순환적 요인과 구조적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하며 수출 경쟁 심화, 에너지 비용 증가과 고금리 부담이 불안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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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비롯한 주요국가의 경기 둔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5/1/30일 ECB는 디스인플레이션의 순조로운 진행, 여전히 긴축적인 금융여건 등을 고려하여 정책금리를 25bp 인하했다(예상에 부합, 3.00% > 2.75%)

라가르드 총재는 중립금리 수준 관련 질의에 대해 '현재 정책금리가 제약적이고 중립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동 논쟁은 시기 상조'라고 답변함.

25/1/16 FT

미 증시 급등에 힘입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기록적인 매출액을 달성했다.

24년 12월 기준 블랙록은 AUM $11.55Tn, 매출은 $20bn을 달성했다. 블랙록은 25년 전에 IPO를 했는데 당시 AUM은 $165bn 이었다.

경쟁사인 뱅가드 자산운용의 AUM은 24.12월 현재 $9.7tn이다.

25/1/20, 25/1/31 FT

금리상승으로 미국 지방은행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위험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

국채수익률 상승은 보유 채권 미실현 손실을 증가(자본조정액 감소로 건전성 비율 하락 압력 증가)와 지방은행의 상업용부동산 대출 부실 위험을 증폭시킬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3 Tn에 달하는 CRE중 14%(이중 44%가 상업용 오피스 대출)가 손실위험에 직면에 있다. 지역은행은 대형은행 대비 CRE불황 장기화에 따른 리파이낸싱에 취약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25/1/31일 FT는 CRE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인다는 꼭지도 보도했다.

주거용 아파트와 호텔을 중심으로 기관투자자의 부동산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2년간 슬럼프에서 회복하며 24년 4분기에 바텀업 했다.

하지만 유럽 부동산은 전반적으로 부진함을 지속하고 있는데 전반적 부동산은 23%, 상업용 부동산은 38% 하락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정혁 (금융시장전문가)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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