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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윤리경영실 신설

  • seoultribune
  • 2024년 12월 30일
  • 1분 분량

우리금융그룹이 경영진 감찰 전담 조직인 윤리경영실을 신설하고 검찰 출신 이동수(53·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를 실장으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윤리경영실은 그룹사 임원 감찰, 윤리정책 수립 및 전파, 내부자 신고제도 정책 수립 등을 총괄한다. 특히 우리금융이 새로 도입한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를 관할한다. 친·인척 대출 취급 시 임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내부통제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다. 그룹 임원과 관련한 정보 등을 수집해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른 제재, 허위정보 조성자에 대한 법적 조치 검토 등도 맡게 된다.

이를 총괄하는 이 실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진광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장, 의정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2022년 검찰을 나와 법무법인 대륙아주를 거쳐 우리금융에 합류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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