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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근 교수, 『형법총론』 7판…노수환 교수 공동 저자로 참여

  • seoultribune
  • 2월 9일
  • 1분 분량


대한민국 형법학계의 권위자인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오영근 교수의 대표 저서 『형법총론』이 제7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은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노수환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해, 이론의 깊이와 실무적 활용도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 교수는 “단독 저서의 장점도 많지만, 저자 스스로 자신의 논리에 함몰될 위험이 있다”며 “노수환 교수의 참여로 교과서의 객관성과 실무적 깊이를 더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최신 법 개정 사항과 판례를 충실히 반영해, 법학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실무자 모두에게 유용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노수환 교수는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판사와 변호사를 거쳐, 2009년부터 성균관대학교에서 형사법을 가르치고 있다. 실무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노 교수의 참여로, 이번 『형법총론』은 형사실무와 법 이론의 균형을 이뤘다는 평가다. 노 교수는 “로스쿨 학생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이 교재가 법학도들의 형법 공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형법총론』은 형법의 기본 개념부터 심화 이론, 그리고 주요 판례 분석까지 폭넓게 다루며, 법학과 및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뿐만 아니라 변호사 시험 준비생들에게 필수적인 참고서로 자리 잡고 있다. 오 교수는 “앞으로도 노 교수와 지속적인 논의와 협업을 통해 형법학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판 출간으로 『형법총론』은 단순한 교과서를 넘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종합 법학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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