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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넷, '보닥' 플랫폼 성과 지표 공개

  • seoultribune
  • 7시간 전
  • 1분 분량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은 회사 주력 서비스인 '보닥' 플랫폼의 성과 지표를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투자자, 플랫폼 이용자들과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지넷은 누적 다운로드 수, 월별 신규 사용자 수, 유료 사용자 1인 당 평균 매출액(ARPPU), 입점 설계사의 월평균 생산성 등 총 4가지 지표를 매달 업데이트하며 공유할 계획이다.

현재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보닥 플랫폼은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2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최근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 신규 사용자 수는 1년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입점 설계사의 월평균 생산성이 1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높아져 14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지넷 관계자는 "이는 업계 최상위 수준으로, 보닥에서 제공하는 보험 진단 결과와 상담 지원 시스템이 설계사의 효율을 개선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러한 강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설계사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Agent(AI에이전트)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아이지넷 관계자는 "이번 성과 공개는 아이지넷이 투자자들과 더욱 투명하게 소통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보닥 플랫폼의 성장 지표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시장에 인슈어테크의 가능성과 아이지넷의 성장세를 알리기 위해 공개 IR 등 소통 채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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