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3월 4일부터 21일까지 갯벌생태계 해설, 갯벌의 홍보·교육 등을 담당하는 갯벌생태해설사 최초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 내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축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인식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또한 광역환경교육센터인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가 지정되어 ‘환경학습도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갯벌 및 그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 제30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6조에 따라 지난 2024년 10월에 해양수산부로부터 갯벌생태해설사 최초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과정은 양성기관이 주관하여 교육생을 모집하고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이번 기본교육과정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된다.

이번 갯벌생태해설사 기본교육과정은 총 80시간 전 과정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신청·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기본교육과정은 경력과 학력의 제한없이 희망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해설안내’, ‘갯벌생태계의 이해’, ‘인문사회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의 총 4개 분야 13과 80시간(13일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다.

교육신청은 3월 4일부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seouledc.or.kr)와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seec.or.kr)의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용성 센터장(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은 “갯벌생태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갯벌생태해설사 양성을 통해 갯벌보전에 대한 인식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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