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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사업 초기 자금난 해소...융자금 조기투입

  • seoultribune
  • 3월 3일
  • 1분 분량


서울시는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금 지원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지원 규모는 총 3200억원이다.

추진위와 조합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융자금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비, 총회비 등 사업비와 운영비로 사용한다.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추진위와 조합의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돕고자 융자 심사 기간을 작년보다 1개월 단축한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이며 정비구역 지정, 자금차입 총회의결 등 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구역당 최대 75억원(조합 60억원·추진위 15억원)이고 대출금리는 신용 연 4.0%, 담보 연 2.5%다.

정비사업 융자금은 5년 만기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이나 추진위에서 지원받은 융자금은 시공자 선정 전까지, 조합에서 받은 융자금은 준공인가 신청 전까지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조합 또는 추진위는 다음 달 18∼26일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자치구 정비사업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4월 중 구역별 추진현황과 집행계획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 및 금액을 결정한다. 이후 융자 수탁·관리 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해 4월부터 실제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과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울시 주거정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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