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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맨발산책로' 가이드라인 마련

  • seoultribune
  • 2024년 10월 24일
  • 1분 분량


서울 시내 맨발 산책로가 100여 곳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시 맨발산책로 조성 및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맨발길 현황조사, 관리청 실무자 회의, 타 지역 사례조사, 관련 기관 의견조회, 서울시 공공조경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관계자 등 전문가 자문 등의 종합적인 검토와 의견 수렴을 거쳐 수립됐다.

시는 맨발산책로 관리 기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이용자 눈높이에 맞으면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맨발산책로를 조성토록 했다.

맨발산책로는 ▲철저한 동선분리를 통한 이용객 마찰 최소화 ▲토사유실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최소화 ▲안전사고 최소화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설치해야 한다.

특히 기존에 맨발길로 이용돼 온 자연지반 등을 활용해 우선 정비하되, 이용자 분리를 위해 일반산책로와 맨발산책로는 이용경계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또 우천 시 토사가 넘쳐흘러 유실되거나 주변을 오염시키는 일이 없도록 원칙적으로 평탄한 지형에 설치를 권장한다.

시는 각 공원관리청에 가이드라인 배포 후 담당자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용자 의견을 모니터링, 필요시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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