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탑게이트 인수로 일본시장 경쟁력 향상

베스핀글로벌이 일본 합작법인 ‘지젠’이 일본 MSP 탑게이트와의 인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수로 지젠은 일본 시장 내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기업 중 최상위 규모의 기업으로 자리하게 됐다.

탑게이트는 2006년 설립된 일본의 MSP 기업으로 2013년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의 서비스 파트너 자격을 획득한 이후 일본 내 다양한 기업들에 구글클라우드 솔루션과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면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GCP가 수여하는 ‘올해의 서비스 파트너상’을, 올해 ‘올해의 확장 파트너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지젠은 중점적인 인프라 역량에 탑게이트의 애플리케이션 전문성을 통합하고, 구글 클라우드와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일 전략이다.

통합 후 1천곳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게 돼 최상위 클라우드 파트너 기업이 됐으며, 300여명 이상의 구글 클라우드 전문 인력도 확보하게 됐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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