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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벚꽃엔딩 프로젝트 시행

  • seoultribune
  • 3월 8일
  • 1분 분량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5년 봄, 벚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학 프로젝트 '벚꽃엔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지구사랑탐사대’ 13기 대원들과 함께 3월부터 4월 말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벚꽃 개화 변화를 기록할 예정이다.

지구사랑탐사대는 어린이과학동아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자연을 탐사하고 환경 변화를 기록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하는 시민참여과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벚꽃엔딩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진행된 '기후변화 취약 식물종 보전·적응사업'의 일환으로, 도심과 산림에서 벚나무의 개화 패턴을 시민들이 직접 관찰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해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직접 기록하고 행동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실제 연구에 기여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된 시민과학 프로젝트이다.

시민과학은 전문적인 과학인력이 아닌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과학 활동을 의미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지구사랑탐사대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국민이 벚꽃 개화를 관찰하며 자연의 변화를 체감하길 바란다”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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