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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이엔티,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 세미나 참석

  • seoultribune
  • 2024년 9월 8일
  • 1분 분량


구루이엔티는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세미나(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산학1호관)에 참석했다.

구루이엔티 최연태 대표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산림 경영 기술 및 산림드론 해외사업 진출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구루이엔티는 국내 최초 씨드볼 드론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종자와 배양토 등 발아와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공 형태로 만든 씨드볼을 드론이 공중에서 투하해 식재한다.

최 대표는 "지난 3월 태안군 원북면 산불피해지역 약 3.7Ha 복원을 위해 씨드볼 드론을 활용했다. 점차 고령화되고 부족한 일손을 덜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이점이 있다"며 "지난 울진·삼척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에서도 씨드볼을 활용한 산림 복원 사업을 시도해 봤지만 벽이 너무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드론기술 및 이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따른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新산업 변화에 맞춰 트렌드 이해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허성필 강릉원주대 교수는 ‘특수목적 드론산업 생태계조성 지원사업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원주는 차세대 모빌리티로 부상하는 UAM의 핵심부품 개발 지원을 위한 공용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유·무인드론 시험평가센터를 설립한다. 국비 105억원을 포함해 도비 82억5000만원, 시비 102억5000만원 등 총 290억원을 투입해 원주 부론 일반산업단지내 5555m² 규모의 미래항공기술센터를 2024년까지 구축한다.

허 교수는 "이동형 소음평가 시스템, 비행조종 안정성 평가 시스템, 그리고 강우강설 환경에 대한 내환경성 시험과 결빙에 대한 시험평가가 가능한 중·대형급 유·무인 드론 전기체 수준을 시험할 수 있는 시설 및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과 산업체 교육지원을 비롯해 네트워크 및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참여기관인 강원도경제진흥원 그리고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앞으로 3년 동안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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