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STX,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기술 협력 MOU 체결
- seoultribune
-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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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KGM)가 본격적인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와 기술 협력을 위해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인 STX 및 페루 육군 산하 국영 기업 FAME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 초시카시에 위치한 FAME S.A.C(페루 육군 조병창)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황기영 KGM 대표이사와 김성남 STX 본부장, 자파타 FAME S.A.C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GM은 이번 MOU를 통해 무쏘 스포츠(현지명 무쏘) 공급과 함께 페루 현지 제품 생산 및 요구사항 대응을 위한 기술 지원을 하게 되며,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렉스턴 등 차종 추가를 비롯해 다음달 페루 현지 공장이 완공되면 중앙과 지방 정부의 치안 유지용 관용차 등 공급을 더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GM은 지난해 페루에 관용차용으로 무쏘 스포츠 400대를 공급했고 올해 물량을 2000여 대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페루 육군 관계자와 STX 일행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생산 라인 투어와 함께 무쏘 스포츠를 시승하기도 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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